1.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알카에다 마그레브 지부(AQMI)가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무슬림 유혈사태와 관련, 알제리에 체류하는 5만 여명의 중국 건설 노동자를 포함한 북서아프리카내 중국인(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ㅇ 알제리에서는 지난 6.17 수도 알제에서 약 180KM 떨어진 Bordi Bou Arreridj주에서 중국인 노동자 차량을 에스코트하고 복귀하던 알제리 보안군이 AQMI로부터 기습 매복 공격을 당해, 이중 24명이 살해된 바 있음
2. 이와 관련, 테러세력들이 우리 국민 및 우리 업체 작업 현장에 대해 중국인 또는 관련 시설물로 오인하여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니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시기 바라며, 동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