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시내 테러 발생

1. 1.12 08시경 테헤란 북부 Shariati 지역 Qeytariyeh에서 테헤란 대학교 핵물리학교수를 대상으로 한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교수 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ㅇ 폭탄은 동 교수 자택 인근에 주차된 모터사이클에 숨겨져 있었으며, 피해자가 모터사이클 근처를 지나던 중
       리모트 컨트롤로 폭발시킨 것으로 추정

    ㅇ 현재 경찰당국이 동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반정부 인사들의
       계획된 테러일 가능성도 제기

 2. 최근 이란 정세에 비추어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폭탄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외교부는 이란 테헤란,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간 국경지역, 시스탄발루체스 주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
    여타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란 여행경보단계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