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장관은 3.26.(금) 장-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Drian) 프랑스 유럽·외교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불 양자관계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불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한-불 관계 발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국제연합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르 드리앙 장관은 프랑스가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