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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5.11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13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28.(수)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신임 베트남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내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베트남이 작년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아세안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평가하고, 금년에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베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최근 미얀마 정세 관련, 정 장관은 4.24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폭력 중단 및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5개 합의사항이 도출된 것을 평가하고, 합의사항의 충실하고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한편, 정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으며, 썬 장관은 해양 환경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안전성을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