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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 '인프라협력 사절단', 중남미 4개국 파견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6.1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233&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외교부


외교부는 중남미 국가들과 코로나 19 이후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등 공공기관 등과 합동으로 '중남미 인프라협력 사절단' (단장: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을 구성하여, 6.4.(금)-6.12.(토)간 멕시코, 온두라스, 파나마, 페루 4개국에 파견합니다.

첫 방문국 멕시코에서는 로페스(Lopez) 지식혁신기술자문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한-멕시코간 스마트시티, 디지털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의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중미북부삼각지대 국가인 온두라스에서는 외교부, 국무총괄조정실, 공공혁신부와 차례로 면담하면서, 온두라스 국가재건계획상 인프라 사업 참여 및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시티, 녹색 협력 분야에서 개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파나마에서는 오르떼가(Ortega) 메트로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메트로 3호선 사업 참여 현황 및 연계된 추가 사업 참여 방안 등을 협의하고, 한국의 철도 사업 경험 및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문지 페루에서는 외교부, 교통통신부, 리마시청 등 면담 및 현지진출 우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서 69억불의 인프라 수주액(우리 전체 수주액의 20%)을 달성하여 중남미는 중동과 아시아에 이어 우리의 3대 해외건설 시장으로 부상한 바, 이번 '중남미 인프라협력' 사절단 파견은 대면 협의를 통해 중남미 진출과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