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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동맹 그린경제 포럼 개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11.18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1760


한-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 그린경제 포럼


외교부는 11.10.(수) 08:30-12:30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 그린경제 포럼'을 대면·비대면 복합 방식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측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한국과 태평양동맹간 녹색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태평양동맹 회원국들과 그간 긴밀한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협력을 확대하고, 그린경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유명희 경제통상대사는 축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각국의 구체적 실천을 강조하고, 한국과 태평양동맹이 녹색성장의 시대를 여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겸 외교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세계 8위 경제권으로서 태평양동맹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고, 한국 및 에콰도르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콜롬비아의 지지를 표명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한국,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등 각국의 정부부처·공공기관이 그린경제 정책 및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에너지전환, 수소경제, 순환경제, 산림협력 등 구체 분야별 이행계획을 토대로 상호 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태평양동맹 회원국의 그린경제 정책 간 협력 접점을 발굴하고, 분야별 협력 수요를 실질적 성과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태평양동맹 회원국들과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