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8(수) 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회담(16:55~17:35)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국빈 방문(11.2-4) 후속조치 이행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11.2-4) 계기에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포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 과학기술, 교육,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고 헝가리측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씨야르토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재확인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