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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 개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2.10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066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 Southeast Asia Regional Programme) 각료회의


외교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 Southeast Asia Regional Programme) 각료회의’를 ‘사람 중심의 미래 – 더 스마트한 녹색의 포용적 아세안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2.9(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각료회의에는 OECD 38개 회원국 및 아세안 10개국 고위인사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 및 OECD SEARP 차기 의장국인 베트남의 부이 타잉 썬 외교장관 등 3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가 발언하고, OECD와 아세안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 공급망, 민관 협력 등 분야의 ASEAN-OECD간 협력 로드맵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OECD-ASEAN 협력 MOU 체결 등 OECD 동남아프로그램 2기(2018-2022년) 활동이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코먼 사무총장은 한국이 지난 4년간 태국과 함께 OECD 동남아프로그램 공동의장국으로 활동하며 OECD와 아세안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점에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고위급 정책대화 1세션은 남영숙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 하에 ‘디지털(Building Smarter ASEAN)’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개발,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 전자상거래 분야 역량 강화 등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 관련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어진 고위급 정책대화 2세션은 ‘녹색성장(Ensuring Green Recovery)’을 주제로 안드레아스 샬 OECD 대외관계국장이 주재하였으며,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포용적 전환, 친환경적인 기술, 농업,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등이 논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