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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7.13)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7.14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532&page=1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


박진 외교부 장관은 7.13(수) 오후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ㆍ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썬 장관은 먼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베 관계에 깊은 애정을 지닌 박 장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박 장관은 재임 기간 중 우리 對아세안 정책 핵심 협력 국가이자 최적의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키로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깊은 신뢰와 우호에 기반한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정치ㆍ외교, 국방ㆍ안보, 경제, 사회ㆍ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ㆍ심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

썬 장관은 한-베 관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박 장관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특히 관계 격상에 맞추어 양국간 국방ㆍ안보 협력 강화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하에서 공급망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한 효과적 공조를 지속하기로 하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차원에서의 협력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한 베트남측의 지지를 당부하면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크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