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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기업인들과 여성역량 강화 논의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9.07.01
원본URL
www.mofa.ok.kr

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한‧미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 논의


장관, 이방카 보좌관 및 한‧미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방한중인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초청, 6.30.(일)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여성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하고 개도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공공부문과 민간에서의 여성 대표성 제고 정책과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여성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목표와 정책 방향을 언급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의 열쇠로 ‘여성’의 역할과 교육의 힘을 강조하고,  한-미간 협력의 외연이 안보, 경제 등을 넘어 여성역량 강화 부문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은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노력 및 금년 2월 트럼프 보좌관 주도로 시작된 W-GDP 이니셔티브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여성기업가기금(We-Fi)의 공여국으로서 개도국내 여성의 금융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은 사내 육아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통한 다양성 확보는 보편적 인권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외교부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미 민‧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미 양국 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동 분야에서 한-미간 선도적 협력을 해나가기 위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