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은 7.1.(월) 오후 외교부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한-인도네시아 양자관계 증진방안,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지난주 G20 정상회의(6.28-29, 오사카) 계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양국간 협력이 심화된데 이어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 관계가 더욱 진전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가 그간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