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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료제백신 개발 및 도입 본격 추진한다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0.08.25
원본URL
http://www.mofa.go.kr/www/brd/m_4076/view.do?seq=36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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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8.21)


 
정부는 8월 21일(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치료제의 경우 약물 재창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혈장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 총 29종의 후보물질이 임상 시험 중이며,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 등 6개 기업이 임상 3상에 진입하였습니다.


정부는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완화하고, 임상시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화합니다.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전략'에 대해 논의 하였다. 정부는 백신·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백신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COVAX Facility를 통한 국제 배분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백신 확보는 개발 동향 등을 고려해 2단계로 추진됩니다.


이날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백신 예방접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예방접종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성·유효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편 정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는 경우 백신 확보 시차, 미국·영국 등 선진국 사례 등을 고려해 1단계로 보건의료인·사회필수시설 종사자, 軍, 노인·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접종하고, 2단계로 성인·아동 등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치료제와 백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임상시험 비용 지원 등을 위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국산 치료제와 백신이 조속히 확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백신의 경우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은 만큼 도입 및 예방 접종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