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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온라인 직접 소통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0.09.29
원본URL
http://www.mofa.go.kr/www/brd/m_4076/view.do?seq=36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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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온라인 직접 소통


강경화 장관은 9.25.(금)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하여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팬데믹이 한국 외교의 글로벌 환경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설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최근 국내적으로 제2차 유행을 겪었으나 강력한 3T(Testing, Tracing, Treatment) 역량을 바탕으로 증가세 완화를 이루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사회 다자주의 위기가 극명히 노정되고 있으나, 오히려 코로나19와 같은 초국경적 위기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한국이 다자주의 회복을 위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강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안정의 중심축이자, 한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anchor)”이라고 하면서, 마스크 긴급 지원, 진단키트 수출, 우리의 선거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등 코로나19 발발 직후부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군에 의한 충격적이고 비인도적인 만행을 규탄하고, 북측에 이 범죄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으며, 강 장관은 온라인 접속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