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사우디대사, 주재국 언론(Leaders지)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6.1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003&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기고 일시 : Leaders('21.4.)



□ 주요 내용


ㅇ 한-사우디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양자관계 뿐만 아니라 테러대응, 비핵화, 개발, 지속가능한 개발 등 국제 이슈에서도 긴밀히 협의함.

- 한-사우디 양국관계는 2019년 왕세자 방한 이후 한 단계 격상되어 발전하였으며, 최근에는 한국 문화가 사우디에서 큰 인기를 끄는 등 협력의 외연 또한 전방위적으로 확대됨.


ㅇ 한-사우디 양국간 무역은 2019년과 2020년 저유가 및 코로나19 사태로 약간 감소하긴 하였지만,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임.


ㅇ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양국간 협력사업, 중소기업 지원, 사우디의 경제 개혁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음.


ㅇ 이러한 협력의 예로, △현대중공업이 아람코 등과 합작 법인(IMI) 설립 △SMART 원전 관련 협력 진행 △한국 기업의 사우디 내 프로젝트(발전소, 담수화설비 등) 수주 등이 있음.


ㅇ 문화 측면에서도 양국은 매우 가까워지고 있으며, 주사우디대사관에서도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매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글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음.

- 2019년에는 슈퍼주니어와 BTS의 공연이 성사되었고, K-pop만이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한국 드라마와 기생충 등의 영화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음.


ㅇ 중동 정세 관련, 한국 정부는 역내 평화 및 안정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하메드 왕세자의 평화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희망함.

- 호르무즈 해협 내의 항행의 자유와 안정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며, 역내 안정을 위협하는 후티 반군의 지속되는 공격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이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음.


ㅇ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한국에 위치한 국제백신연구소 활동 및 CEPI 가입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 노력에도 기여해 나가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