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베네수엘라대사대리, 주재국 언론(La Voz)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1.06.17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00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기고 일시 : La Voz('21.5.12.)


□ 주요 내용


ㅇ (개요 소개) P4G는 기후 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녹색성장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연대’로서, △민관 협력과 △개발도상국 지원, △식량, 에너지 등 주 5개 분야에 대한 집중을 통한 목표 달성을 모색함. 금번 P4G 정상회의의 주제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 임을 소개함.


ㅇ (회의를 통한 기대성과) 한국은 이번 회의가 녹색성장과 지속성장을 위한 국가들 간 긴밀한 협력이 구축되고, 한국이 기후 환경 분야의 선도국가가 되는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함. 이를 위해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녹색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계획 중임.


ㅇ (우리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책 소개) 2008년부터 한국 정부는 ‘저탄소 녹색 성장’계획을 경제 개발의 원동력으로 설정, R&D 투자 증진과 녹색 기술 개발을 통한 대내외적 친환경 경제 발전을 추구해 옴.

- 2010년 GGGI(글로벌 녹색 성장 기구), 2012년 GCF(녹색기후기금), 2012년 녹색기술센터 설립 등을 통해 기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황폐화된 산림 재생, 고체 폐기물 활용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이에, 지난 12년간 한국은 경제 성장은 유지하면서도 온실 가스 배출을 감소시킴.


ㅇ (한국 관광 산업의 중요도 및 COVID-19에 따른 타격) COVID-19로 인해 한국 관광 산업도 일부 피해를 입었는바, 특히 여행업소의 피해가 큰 편임. 관광은 고용 및 수익 창출 효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국가의 필수 산업이 되었으며, 한국 또한 연 1,800만 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맞이하면서(1975년 50만명에 불과) 점차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


ㅇ (양국 관광에 대한 비전) 한국은 훌륭한 인적 자원에 기반한 수준 높은 인프라 및 서비스를 자랑함. 양국 간 상당한 지리적 차이에도, 한국의 문화가 베네수엘라 사람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임. 마찬가지로, 앙헬 폭포, 로스 로케스 등 베네수엘라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는 널리 홍보될 경우 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느끼게 할 것임.  


ㅇ (한국 주요 관광지 소개)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은 안전한 치안과 24시간 매장 운영으로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 건축물이 어우러져있는 조화의 도시임. 한국에는 또한 제주도와 같이 아름다운 섬이 많이 있음.


ㅇ (공관 개최 예정 행사 소개) 6월 우리 대사관이 전문가 초청을 통해 한-베네수엘라 관광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관광 자원과 특징,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할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