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청두총영사, 주재국 언론(쓰촨 중화망)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4.07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143&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 쓰촨 중화망('22.3.23.)

□ 주요 내용


ㅇ (RCEP 추진을 위한 한국의 정책 등) RCEP은 2022년 2월 1일 한국에서 정식 발효된바, 이에 따른 아세안,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품의 무역 장벽 해소 및 영화, 음반, 게임, 애니메이션 등 서비스 시장의 개방 확대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의 유관부처 및 기관은 △RCEP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필요한 법령 개정, 시스템 개선 등 진행, △관세율 및 원산지 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외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및 향후 지원방안 논의, △기업들에게 RCEP 관련 자료 배포 등 실시


ㅇ (RCEP 발효가 한중 국민에 미치는 영향) RCEP은 현재 세계 최대규모의 FTA로서 동 발효에 따른 무역자유화로 한중 양국 경제협력이 고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특히, 관세인하 및 비관세 장벽 철폐를 통해 한중 교역 확대 효과 및 금융 및 교육 등 분야 협력 확대가 예상되며, 한국의 기술과 중국의 자원 및 자본 등을 활용한 동남아 및 유럽시장 공동 개척 등도 가능할 것임.


ㅇ (2021년 쓰촨의 대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4.7% 증가, 수입은 6.1% 증가한바, RCEP에 따른 쓰촨 기업의 한국 내 새로운 기회 등) 한국과 쓰촨간 경제무역협력은 주로 첨단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왔고, 관련 분야 제품이 상호 수출입되며 밀접히 연계되어 온바, RCEP 발효에 따라 두 지역의 상품 수출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생각됨.

- 쓰촨 기업의 경우, RCEP 발효에 따라 안정적으로 한국의 상기 관련 분야 제품을 수입하고 한국의 우수한 경영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쓰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그 외에 쓰촨은 중약재, 백주, 농산품 및 식품 가공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바, 동 분야의 대한국 수출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RCEP 이행을 위한 총영사관의 역할) 현재 쓰촨 및 충칭 지역에 65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바, 우리 총영사관은 RCEP을 주제로 간담회, 좌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기업들이 RCEP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쓰촨성의 상무, 무역 관련 유관부문과도 이러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여 한국 및 쓰촨 기업들이 RCEP 관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