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일자 : El Economista('22.5.31.)
□ 주요 내용
「한국 기업의 국제화와 정부의 지원」
ㅇ 한국은 무역비중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1960년대부터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발전노력을 경주해 온바, 한국 기업들 중에서도 꾸준히 세계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현재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함.
ㅇ 삼성은 70년대 말 오일쇼크 및 90년대 세계화로 인한 무한경쟁의 위기를 해외 현지생산 및 연구개발 활동 확대, 획기적 품질혁신과 국제적 인수합병을 통해 극복하였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흥시장 개척, 글로벌 소싱 확대 등을 통해 90년대 말 IMF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세계 5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LG는 IMF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중국, 유럽, 미주 지역에서 적극적 세계화 전략을 펼쳐 가전과 차세대 배터리 분야 등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부상함.
ㅇ 한국 대중문화 산업도 80년대 외국의 대중문화에 밀려 한국인들로부터도 외면 받을 때, 해외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 및 다국적 출연진 구성 등과 같은 적극적인 국제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음.
ㅇ 한국 정부도 기업들의 국제화 지원을 위해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온바, 유관부처들이 정책방향을 협의해 마련하고 재외공관과 KOTRA가 기업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들의 국제화를 지원해 오고 있음.
ㅇ 작년 6월 한국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하였으며, 양국 기업 간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음. 양국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전략적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