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캐나다대사, 주재국 언론(iPolitics) 기고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6.23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161&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 iPolitics('22.6.6.)

□ 주요 내용


ㅇ (캐나다 내 전기차 정책의 중요성)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육성을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전기차와 같은 ZEV(Zero Emission Vehicles)를 중요한 요소로 설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


ㅇ (한국의 투자) 최근 한국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캐나다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였음(포스코, LG 등 사례) 한국기업들이 캐나다를 선택한 것은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원료가 되는 광물매장량이 풍부하며, 주요자동차 시장에 인접. 또한 GM, 포드 등 완성차 공장이 캐나다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 여러요소를 고려했을 때 캐나다가 새로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ㅇ (한국과 캐나다의 상호관계) 캐나다 정부가 그 어느때보다 전기차 육성정책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 상호협력 가능. 실제 한국과 캐나다는 2015년 한-캐 FTA를 체결했으며, 이는 캐나다에 있어서는 아시아 지역 첫 FTA이었던만큼 현재 양국간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음.

- 또한 과거에 한국의 캐나다 투자는 에너지 및 광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중간재 생산을 위한 투자로 전환됨. 즉 한국의 투자가 캐나다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 수행


ㅇ (양국미래지향적 관계 확산)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경제, 안보, 문화 뿐 아니라 환경문제에서도 양국의 우호적 협력관계 지속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