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온두라스대사, 주재국 언론(Televioentro)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9.14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191&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Televioentro (TVC)

□ 주요 내용


ㅇ Televicentro는 10월중 첫방송 이후 2024년 1월까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에서 4편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키로 함.


ㅇ 심재현 대사는 애니메이션 배급사 아리랑 TV를 대신하여 애니메이션 방영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였으며, 원본은 아리랑 TV측과 협의 하에 당관에서 보관 예정임.


ㅇ상기 서명 직후 심재현 대사는 Televicentro와의 금번 방영협약서 서명 의미, 양국간 문화교류 협력, 특히 온두라스에서 한국문화 행사 내용, 금년에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협력 현황, 양국간 향후 협력전망과 한국이 온두라스와 협력에서 비중을 두는 주요 분야 등에 인터뷰를 실시함


ㅇ금번 협약 체결은 한국대사관이 4편의 애니메이션을 무상으로 방송사에 제공하며 방송사는 동 애니메이션을 법률적 문제없이 방영이 가능함


ㅇ 현재 K PoP, Drama, Cine와 음식으로 대변되는 한국 문화는 온두라스 청소년층에 높은 인기를 받고 있으며 우리 대사관은 매년 K PoP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음. 또 2019년부터는 한국의 태권도를 온두라스 공립초등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을 시


작하였으며 중남미에서 온두라스가 최초로 태권도를 공식수업으로 인정함. 금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전통 무용 및 노래 공연단을 초청하여 지난 8월에 온두라스 시민에게 소개한바 있음


ㅇ 양국간 협력현황에 대해서 현재 정치, 통상 및 문화, 개발협력 사업이 매년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FTA 발효, 2020년 한국의 CABEI 가입, 2021년 한국의 중미 3개국의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한 2억 2천만 달러 경제지원책 발표 등으로 더욱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증진이 가시화 되고 있음


ㅇ 향후 양국 협력전망에 대해서 양국은 FTA 발효와 한국의 CABEI 회원국 가입이라는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고 또 양국 정부간 협력증진 의지가 강해서 더욱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한국은 강점인 교육, 전자정부, 의료, 보건 등에서 각종 ODA 프로젝트를 통해서 온두라스와 협력증진을 강화해 나갈 것임


ㅇ2020년 뽀로로와 타요 상영 이후 주재국 내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으며 방송국측도 한국 애니메이션 방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결과 금년에는 더 많은 작품을 방영하게 되었음.


ㅇ 매년 지속적으로 스페인어로 더빙된 작품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 소비층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바, 향후에도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실 것을 건의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