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사우디대사, 주재국 언론(Sabq 紙)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0.20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207&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Sabq 紙' ('22. 10 16.)

□ 주요내용


ㅇ (한-사우디 관계에 대해 개인적 평가) 한-사우디는 전략적 파트너이며,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함. 한국은 사우디 인프라 개발에 주요 역할을 했고, 사우디는 한국의 주요 에너지 공급자로서 경제발전에 기여함. 최근에는K-pop, 드라마, 음식을 포함한 문화 분야 교류가 활발함.


ㅇ (한-사우디 교역 및 투자 관계) 2019년 기준 한국의 대사우디 수출규모는 252억불이며, 2020년 1/4분기 누계 52억6,100만억불임. 양국간 교역이 향후 다시 한 번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함.


ㅇ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틀 내에서 성과가 있었던 프로젝트)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에너지·제조, 스마트인프라·디지털화, 역량강화, 보건, 중소기업·투자로 5개 분과로 구성


ㅇ (사우디 내 한국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 현재까지 사우디는 한국의 최대 해외건설현장 중 하나로 총 1,493억 누적수주를 기록함. 한국은 2021년 23억불 규모의 수주에 성공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20여개의무역·제조분야의 한국기업이 진출해있으며, 세계 3위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해 IMI를 설립함.


ㅇ (원자력 연구센터 설립 추진 현황과 스마트 원자로) 2015년 3월 한국 정부와 K.A.CARE간 사우디에 SMART 2기를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한-사우디의 동 분야 협력은 사우디의 미래 원자력 발전 능력 구축을 위해 지속됨.


ㅇ (최근 한국기업이 수주에 성공한 새로운 프로젝트) 두산중공업은 7억1200만불 규모의 EPC 방식으로 얀부4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고, 현대 E&C는 1억6700만불 규모의 메디나-타북-아카바 전력망 연결을 위한 500kV HVDC 송전로 3구간 수주에 성공함.


ㅇ (문화부문 새로운 프로젝트) 사우디 젊은 층의 한국어 공부 니즈를 반영하여, 우리 대사관은 사우디 주요 대학 내 한국어 과정 설립을 추진중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