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나이지리아대사, 주재국 언론(AIT)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0.2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211&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AIT(Africa Independent Television)’ ('22. 10. 7.)

□ 주요내용


(경제) 한국은 제조업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 화학, 건설 부문 강국이며 나이지리아는 석유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농업 분야 잠재력이 뛰어난 국가이므로 호혜적 방향으로 한-나 간 무역*.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함. ‘22년 상반기 한-나 교역 규모는 총 11.88억불로 전년 동기(9.98억불) 대비18.9% 증가함. 양국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기업 차원의 추가 협력 모색에 이중과세 방지 등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나이지리아에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설립될 수 있길 희망함.


(기술) 나이지리아 국가 미래를 위해 제조업과 농업 부문에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현재 한국은 KOICA 등을 통해 직업훈련원 운영 등 나이지리아와 협력관계*를맺고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해오고 있으며, 제조업.농업 부문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 계획 수립, 과학기술 도입 등 정부의 관심과 투자 이외에 국민들의 자기계발 등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봄. △한-나 모델 스쿨 설립(FCT) △직업훈련원 운영(Kogi州), △새마을재단, 벼품종 개량사업(Katsina州) 등 특히, 개도국에서 고도의 성장을 이룬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나 양국이 많은 협력을 모색한다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임.


(일상 생활) 아부자(Abuja)는 아프리카 주요 도시 중에서도 가장 발전된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나이지리아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극단주의 등 적지않은 어려움에 직면하고는 있지만, 각 문제별 근본 원인을 분석을 통해 장기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