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우루과이대사, 주재국 언론 (Galeria)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1.29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222&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Galeria’ ('22. 11. 24.)

□ 주요내용


ㅇ 우루과이 부임 계기

- 스페인어 구사 능력이 커리어 방향을 결정. 한국에서 스페인어를 처음 배웠고 외교부 입부 시 제2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선택하였음.


- 과거 스페인, 베네수엘라, 에콰도르(대사) 등에서 근무하였고, 남미 문화를 즐기는 편임.


ㅇ 우리 문화 소개

- (음식) 비빔밥은 직역하면‘섞은 밥’으로 흰밥에 채소, 고기, 계란이 들어가는건강식임. 아울러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으로‘김치’가 있으며 배추를양념하여 발효시킨 매운 음식임.


- (차) 차는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이며, 특히 홍삼차는 에너지 보충에 좋은 음료임.


- (술) 대표적인 주류는 소주로 쌀을 증류시켜 만든 술임. 한국인들은 일과 후 저녁에 지인 또는 가족과 집이나 식당에서 소주를 마심.


- (환경) 우루과이 생활이 고요하고 평온한 반면, 한국은 떠들썩하고 활발하며 바쁜삶을 살아감.


ㅇ 음악 활동

- (ANTIPODAS* 록밴드 결성) 팬데믹 상황 하 국경일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바, 평소 기타를 쳐왔기 때문에 문화공연으로 한국과 우루과이 음악 연주 영상을 송출하는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우루과이 청년 4명과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음.한국 및 우루과이 음악 2곡으로 시작하여 주말마다 합주연습을 통해 현재 한국노래 3곡, 우루과이 노래 3곡 등 총 8곡이 완성되었으며 싸이 ‘강남스타일’과 BTS‘Butter’가 포함됨.


- (우루과이 록음악)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밴드 멤버들과 교류하면서 우루과이 유명 록음악을 추천받아 지금은 열렬한 팬임. 한편 처음에 K-Pop을 좋아하지 않았던밴드 멤버들도 K-pop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음. 이것이 상호 이해이고 문화교류임.


ㅇ FIFA 카타르 월드컵 한-우루과이전

-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카바니 등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있고, 과거 우리가 독일을 2대0으로 이겨 모두를 놀라게 했듯이 축구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음. 경기 당일은 한국식당에서 한인들과 한식을 먹으면서 관전할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