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나고야총영사, 주재국 언론(주니치신문) 기고문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2.1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230&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주니치신문' ('22. 12. 11.)

□ 주요내용


ㅇ 중부일본의 각 지구 일한천선협회와 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 각 현의 재일민단, 나고야시의회 일한의원연맹 등 많은 단체의 협력을 받아「나고야 한국 페스티벌 (11.12-13)」을 3년 만에 야외 행사로 개최함. 코로나 감염 방지와 안전 대책을 준비하며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았으나, 다수의 방문객이 찾아온 데 뿌듯함을 느낌.


ㅇ 현지인들이 한국요리, K-POP, 관광, 화장품, 패션 등 이웃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모습이라고 느꼈으며, 또한 많은 사람이 한국에 호감을 갖고 한국문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기회가 됨.


ㅇ 아이치현과 교류하는 경기도에서는 문화공연단을 파견하였는바, 나고야시 차원에서도 한국과의 교류가 있었다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되었을 것임. 금번 행사 개최에 협력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일 지자체 간 교류를 지원하고자 함.


ㅇ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한되었던 한일 간 인적 왕래도 비자 면제 제도의 부활로 다시 활발해짐. 중부국제공항의 한일간 항공편이 늘어나며 상호 방문도 점점 늘어갈것임.


ㅇ 최근 아이치현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지브리 파크」개장 및 이에 따른 관광산업 육성,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신산업 발굴, 항공우주산업의 확장 등을 위해서도 한일 양국간 교류가 긴요함.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양국 사이에 다시 1천만 명 이상이 출장, 지인 방문, 관광 등 목적으로 자유롭게 오가는 등 활력적인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