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주온두라스대사, 주재국 언론 (Alfombra Roja)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12.15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7231&page=1

□ 매체 및 보도일자: ‘EDN' ('22. 12. 11.)

□ 주요내용


ㅇ (현재까지 외교관으로 온두라스 경험) 맛으로 표현하면 새콤달콤(Agridulece)로 표현 가능. 새콤은 부분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외교활동 제약이 심했으며 또한 온두라스 인프라 부족과 치안 부재 등이 어려운 부분이었음. 달콤은 부분은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정부 지원 등 양국외교관계 강화에 기여한 부분은 자랑스러움


ㅇ (온두라스에서 첫 번째 문화적 충격) 각종 행사에서 최소 30~60분 늦게 시작하는 등 시간 준수 개념이 부족한 점


ㅇ (온두라스 사람에 대한 묘사) 각종 어려운 난관과 도전에서도 항상 낙관적이고 쾌활한 등 낙관적 성격


ㅇ (온두라스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숫자) 현재 약 150명이 대부분 산페드로슐라에 거주하고 있음


ㅇ (양국간 외교관계의 근간 내지 기초) 1962년 외교관계 수립이후 보편적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또 최근에 양국간 FTA 발효와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등으로 외교협력 바탕이 강화되고 있음


ㅇ (온두라스 사람이 한국을 방문시 추천하고 싶은 방문지) 마지막 조선왕조의 500년 수도인 서울은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메가 도시임

또한 온두라스 로아탄과 유사한 유명 관광지인 제주도임


ㅇ (온두라스에서 좋아하는 음식) 발레아다와 해산물 스프를 좋아함


ㅇ (온두라스에서 방문한 유명한 관광지) 코판루이나스, 로아탄섬, 초룰테카, 과나하 섬 등


ㅇ (한국대사관이 진행 중인 개발프로젝트) 한국은 경험과 경쟁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교육분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환경, 보건,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ODA(개발협력사업) 추진을 통해서 온두라스의 경제적,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 예로서 교육의 경우 ICT 분야의 교사양성을 위한 센터를 금년 1월에 개소함


ㅇ (상기 개발프로젝트 추진시 애로점이나 어려운 상황) ODA 사업을 담당하는 KOICA 사무실이 없어서 주요한 사업을 UNICEF 등 국제기구를 통해서 위탁해서 시행중임


ㅇ (한국이 진행중인 개발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보)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음


ㅇ (2023년 온두라스가 직면하는 경제적인 도전 과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문제임


ㅇ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이 미치는 영향) 교육은 생선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 생각함


ㅇ (온두라스 문화에 대해서 받은 인상) 낙관주의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임. 어떤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항상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는 자세임


ㅇ (지구촌 시대에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 기존 국가간에 존재한 국경개념이 사라지게 되어 강자가 살아남는 약육강식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서 생존을 위해서 실력 증대 내지 강화가 필요함


ㅇ (온두라스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를 모른다는 속담처럼 온두라스에 안주하지 말고 다양한 외국 장학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외국에 나갈 볼 것을 권유함. 외국으로 나가서 살아보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안목 확대와 자기개발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