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UAE] 권태균 대사 / Al Emarat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1.06.10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587&c=TITLE&t=&pagenum=2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권태균 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사 / 2011.4.20 / Al Emarat

 


 ㅇ (2009년 원전수주와 관련 양국간 협력 역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양국은 80년 수교이래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특히 경제무역관계는 계속 증가하여 현재 교역규모는 약 200억불 수준임.

  ㅇ (양국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동반자 관계가 발전하였다는 평가에 대해) 양국 경제는 상호 보완적 관계임. UAE는 자본과 자원이 있고, 한국은 오랜 개발경험과 인적자원이 풍부한 반면 천연자원은 희소하여, 서로를 필요로 함. 이런 상호보완성이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함.

  ㅇ (양국의 최근 급속한 성장의 중심에 에너지 이슈가 있다는 평가에 대해) 정유플랜트, 전기, 원전, 석유개발 등 에너지 분야는 양국이 만날 수 있는 공통분모로서, UAE의 강점 분야이면서 동시에 한국이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임.

  ㅇ (양국은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은 원전 협력외에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공통관심사가 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최근 양국은 미래산업인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시작함.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 정책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고, UAE도 동 분야에서 주도적인 국가로 부상하고 있음.

  ㅇ (군사훈련, 병원 설립, 관광 등 새로운 분야가 양국 협력대상이 되고 있지 않느냐는 평가에 대해) 양국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양국간에 상호 협력분야와 수준에는 거의 한계가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