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페루] 박희권 대사 / Justo Medio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1.10.13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741&c=TITLE&t=&pagenum=15&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박희권 주페루대사 / 2011.8월호 / Justo Medio



가. 한-페루 FTA 효과

ㅇ 8.1 발효된 한-페루 FTA 효과로 인해 양국간 교역량이 2014년까지 3배로 증가하여 60억불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동 협정 발효와 동시에 페루 상품의 94.2%가 한국시장에 무관세 수입되고, 10년 이내에 모든 관세가 전면 철폐될 것임.

- 작년에 페루는 2,500만불 상당의 대왕 오징어 및 1,000만불의 뱀장어를 한국에 수출하였으며, FTA 효과로 인해 동 수출량이 연내로 두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페루 농수산물중 주력 수출 상품인 포도, 커피, 망고와 아스파라거스 등이 수출 증가 혜택을 받을 것이며, 페루산 알파카(Alpaca) 옷에 대한 한국내 수요 증가로 인해 직물 분야도 FTA 효과를 보게 될 것 임.

- 또한, 동 FTA는 엔지니어, 통역사, 요리사 등 66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페루인들에게 본인의 전문분야로 한국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줄 것임.

- 한편, 한국 상품의 경우 74.2%가 즉각적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되어 특히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문에 있어서 페루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됨.


나. 한-페루 직항 항공노선 개설

ㅇ 현재 협상 진행중인 양국간 항공협정이 금년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직항로가 개설되면 대페루 한국 관광객수가 현재의 2배 수준인 월 3,000명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대한항공이 인천-리마 직항로 개설을 검토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