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니카라과] 김순태 대사 / El Heraldo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1.10.21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753&c=TITLE&t=&pagenum=15&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니카라과 아시아의 강대국과 50년 수교 기념:
한국-니카라과 견고한 우호협력
김순태 주니카라과대사 / 2011.9.8 / El Heraldo



“우리는 삶을 개선시키고 양국 국민을 변화하기 위한 100년간의 관계를 믿는다.” 경제력·생산력에서 바닥에 있던 한국은 불과 50년 만에 2010년 세계 경제 13위의 국가가 되었다. 한국은 모든 노력과 자원을 현대 교육에 투자하였고 국민과 정부의 근면성 덕분에 경제 발전 계획 수립이 가능하였다.

오늘날 한국과 니카라과는 수교 50주년 기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아시아의 강대국은 “항상 국가의 목적을 완수하고자 해왔다. 그 목적은 모두의 이익과 화합, 공공복지이며 이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이것이 이곳 니카라과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의 우리의 기본 과제이다.” 라고 주니카라과 대한민국 대사관 김순태 대사는 말했다.
한국과 니카라과의 협력은 1962년 시작되어 점차 강화되었으며, 특히 섬유 산업에서 교류가 활발해 자유무역지구에는 32개의 한국기업이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니카라과의 수출에 우리가 기여하는 정도를 설명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이 회사들이 생산하는 물품이 니카라과 섬유 수출의 대략 30%정도를 차지한다.(총 5억7천2백만 달러 수출 달성)” 라고 김순태 대사는 설명했다.

후이갈파, 마나과, 마타갈파, 블루필즈, 보아코, 카베사스 항구에서 기술교육, 식수 및 배수 시설, 지속가능한 전력화 사업, 재생 에너지 및 기타 사회분야에서 한국인들의 다양한 원조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원조는 빈곤 감소를 위한 한국의 출연기금과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우리는 앞으로 100년의 친구가 될 이 아름다운 나라에 계속해서 지원을 할 것이다. 우리는 정치, 경제, 문화, 국제 관계 등 모든 분야의 관계를 넓히고, 깊게 하기 위한 하나의 우호적인 선택이다. 우리는 양국이 이러한 공동의 목적을 위해 50주년 기념을 발판삼아 손을 맞잡고 노력하길 희망한다. 한국 정부는 계속해서 니카라과 국민들과 손을 잡고 전진하겠다.” 고 김순태 대사는 말했다.

주니카라과 대한민국 대사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내서는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은 니카라과 국민의 활발하고 귀중한 지지에 힘입고 있다.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평화민주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평화와 영구적인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라고 알리고 있다.

한국의 활발한 발전의 현실은 다음과 같다. 니카라과의 1인당 GDP가 1,104 달러인 반면 발전 붐이 일고 있는 한국은 20,494달러이다. 니카라과 경제 성장률은 4.5%이고, 한국은 6.1%이다. 한국의 인구는 4천9백5십만명, 니카라과의 인구는 5백8십만명이다. 한국의 국토 면적은 3만 평방킬로미터로 니카라과보다 면적이 좁다. 국가 간의 협의에 있어서 한국과 니카라과는 분명 좋은 형제국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 기독교 축구 팀과 니카라과 축구 팀 월터 페레티와 레알 에스텔리의 우호적인 만남을 주선했다. 수 천명의 마나과와 에스텔리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가했다. 니카라과 정부 고위 공직자, 재니카라과 한인동포와 김순태 대사가 참석했다.


(영화관련 기사)

감동적인 한국영화, 위대한 지도자들을 울게 하다
무뚝뚝한 사람들까지 울린 감동의 영화

니카라과에서 일주일간 무료로 상영된 한국영화들은 많은 장점들을 보여주었고, 전반적으로 제작의 질이 뛰어났다. 무엇보다도 높은 사회적 콘텐츠와 영감을 준다는 점에서 뛰어난 작품이었다.

‘맨발의 꿈’, ‘식객’ 그리고 ‘7급 공무원’은 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들로 대한민국 대사관, 국회 그리고 니카라과 외교부의 후원으로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정부인사, 정계, 외교단, 언론 그리고 예술가들이 영화제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많은 특별 관객들은 영화의 뜻 깊은 메시지에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에 모든 관객들은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고, 이렇게 한국과 니카라과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졌다. 이번 행사는 니카라과에 한국 사회를 잘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