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선양] 조백상 총영사 / 요녕조선문보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1.11.01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769&c=TITLE&t=&pagenum=15&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조백상 주선양총영사 / 2011.10.21 / 요녕조선문보



ㅇ 조선족 동포들의 한국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글 표기를 북한어 표준 지침을 따라야 하는 동포언론의 입장에서) 신문의 모든 면을 한국식 한글로 표현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인터넷판에 일부 면을 할애하여 한국식 한글을 표기하는 방안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기대함.

- 조선족의 이주 현상이 심화되어 한글 교육의 기회가 점점 적어지는 상황속에서도 우리문화와 정체성의 유지를 위한 노력도 병행 필요


ㅇ 제1회 안중근 배 글짓기 대회를 요녕조선문보와 대련의 안중근 연구회가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함. 아울러 안중근 의사의 의거지인 흑룡강성 하얼빈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글짓기 대회 개최를 검토 바라며 당관으로서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토록 하겠음.


ㅇ 재외동포사증(F-4 비자)가 거절된 것은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으리라 판단되며, 필요할 경우, 당관이 최근 실시하기 시작한 영사면담제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당관은 그 밖의 민원제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임.


ㅇ 금번 국경일행사의 문화공연으로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백청강을 한.중 양국문화 교류와 우호증진 강화 차원에서 초청한 바, 동포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