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페루] 박희권 대사 / El Peruano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2.04.20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984&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현실로 다가오는 핵테러
박희권 주페루대사 / 2012.3.23 / El Peruano



ㅇ 2012. 3.26~27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전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 지도자가 참석함.

ㅇ 핵테러는 그 어느 나라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 공통의 문제이며, 핵테러 방지를 위하여 국제사회가 핵 물질 및 시설 방호, 핵물질 불법거래 방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 (현재 전세계에 핵무기 약 126,500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의 고농축우라늄 1,600톤과 플루토늄 500톤이 존재하고, 특히 IAEA에 따르면 매년 도난 또는 분실되는 200-250건의 핵 및 방사성 물질 중 60% 정도가 미회수)

ㅇ 금번 회의에 말미에 참가국 정상간 합의문인 ''''서울 코뮤니케''''를 채택할 예정이며, 동 코뮤니케에는 핵안보에 대한 중요한 원칙들과, 핵과 방사능 테러의 방지를 위한 우선적이고 실제적인 구체 조치들이 포괄적으로 담겨지게 됨.

ㅇ 이외 참가 정상들은 2010년 워싱턴정상회의 이후 지난 2년간 핵안보 분야 진전을 평가하고, 다양한 국제협력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게 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