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시안] 전재원 총영사 / 화상보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2.04.23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995&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단오제 세계문화유산 신청은 오해로 인한 것
전재원 주시안총영사 / 2012.4.6 / 화상보



ㅇ 단오제에 대한 중국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빚어지고 있는 반한 감정은 우리 단오절(강릉 단오절)과 중국의 단오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의 이해 부족(다른 풍속이 존재함)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강함.

-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비슷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해와 갈등의 소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내용의 이해와 빈번한 왕래 및 교류, 소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

ㅇ 한국 문화 산업 발전 관련, 중국에서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전통과 문화의 융합, 그리고 소소한 부분을 중요시하는 마음가짐 덕분이며, 전통적인 특색과 함께 현재 유행을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포장할 경우 세계시장에 호평을 받게 되는 것 같음.

ㅇ 한국과 陝西지역의 교류확대를 위해 양국 관광을 촉진하고 유학설명회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西安市 정부와 공동으로 매년“한국의 날”을 지정하여 문화, 경제무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면 상호 공동 발전 할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