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온두라스] 원종온 대사 / La Tribuna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2.04.23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3991&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원종온 주온두라스대사 / 2012.4.1 / La Tribuna



ㅇ 한-온두라스 양국이 지리적으로 먼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교이래) 최근 50년간에 걸쳐 양국간 정치, 경제 및 문화 등 다방면에서 쌓아온 우호협력관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함.

ㅇ 한국은 온두라스와 유사한점이 많아 동질감을 느끼고 있음. 양국 국토의 면적이 비슷하고, 상당 부분의 국토가 산악지역인데다, 푸른 소나무가 서식하는 점임. 또한, 양국은 민주주의 및 평화의 수호와 경제개발 등 주요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

ㅇ 지난 2007년 4월 온두라스 주재 대한민국 상주 대사관이 개설된 이래 긴밀화되어온 양국관게는 2011년 2월 Lobo 대통령의 공식방한을 계기로 더욱 강화되고 있음. 특히, 양국간 통상관계가 해가 갈수록 더욱 증진되고 있음.

- 작년도(2011년) 양국간 교역액은 2억 7천만불로서  2009년과  대비하여 150% 증가함. 또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공동연구가 완료되는대로 동 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이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양국 정부는 금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에 수교기념 축하 메시지가 교환될 것이며, 4월에는 대통령궁에서 수교 기념 공식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