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시안] 전재원 총영사 / 서안일보 / 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2.08.09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4197&c=&t=&pagenum=1&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고도 시안에서의 근무는 행복한 일


전재원 주시안총영사 / 2012.7.30. / 서안일보




ㅇ 저는 세계 4대 고도중 하나인 시안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시황릉 병마용, 대명궁, 화청지 등 많은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음.

ㅇ 특히 시안은 풍부한 역사문화 유적지가 있어 한국 관광객(2011년 17만 여명)이 무척 선호하는 지역이며, 당지 중국인들도 시안-한국간 직항편(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한중간 교류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 이는 금년도 주시안총영사관의 사증 발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0%이상 증가한 것으로도 알 수 있음.

ㅇ 또한 시안은 1994년 한국의 역사도시인 경주시와 자매 결연관계를 맺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진주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양 지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ㅇ 무엇보다도 지난 3월 삼성전자의 시안투자 결정으로 한국과 陝西省 지역의 교류 역사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인적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을 위한 시안의 의료 환경이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