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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충북 충주, ‘탄소중립 그린도시’ 대상지 선정
출처
정책브리핑
작성일
2022.05.26

경기 수원·충북 충주, ‘탄소중립 그린도시’ 대상지 선정

지역중심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 구축…2026년까지 본격 조성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와 충청북도 충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최대 2곳이 참여(세종시와 제주도는 각각 1곳)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4곳의 지자체가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신청지 2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경기 수원시와 충북 충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 수원시는 행정타운과 공동주택, 상업지구, 산업단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고색동 일원을 대상지로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과 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방치된 국공유지를 활용한 흡수원 확충 ▲폐기물 스마트 수거시스템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사업구상도.


충북 충주시는 주거·상업·공공 중심의 기업도시 일부 지역인 용전리 일원을 대상지로 ▲수소모빌리티 스테이션 조성 등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 군집식재숲 조성 등 흡수원 확충 ▲도시열섬 저감시스템 구축 등 핵심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중심이 되는 충주’를 조성해 나간다.


충주시  사업구상도.


선정된 2곳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시행된다. 한 곳당 사업규모는 400억 원으로, 이 중 240억 원(60%)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 외에는 지방비 160억 원(40%)을 투입한다.

올해는 대상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전략 등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도시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녹색전환정책과(044-201-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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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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