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랜선여행 이벤트 참여해 봅니다^^

보통은 엄마와 딸들이 여행을 많이 가던데 저희집은 다릅니다ㅎㅎ

아들인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아버지와의 해외 여행은 태국과 일본 오키나와를 다녀왔고,

대한민국 국내는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3년 전에 오키나와 다녀온 것을 랜선여행 이벤트로 올려봅니다.

(불매운동 전에 다녀온 것입니다 ㅎ)

비염이 심한 편인데, 

국내에서 미세먼지에 시달리다가 오키나와에 가니 정말 살 것 같더군요.

공기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풍경도 너무 좋았던 저의 오키나와 여행을 공유합니다.

시내에 저렇게 카트가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일본의 카트 체험은 워낙 유명하니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국제면허증은 필수이고, 옷도 빌려줍니다.

슈퍼마리오가 된 느낌이라 저런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런데 정작 슈퍼마리오 옷은 저작권 때문에 빌려줄 수가 없고, 그 비슷한 느낌의 옷만 빌려줍니다.

뭔가 속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ㅎㅎㅎ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숙소.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프로모션 있을 때 저렴하게 가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잦은 출장 때문에 메리어트 BONVOY 회원 등급이 좀 높아서 그랬는지 혜택도 실컷 누렸습니다^^

시내에서 한컷

밤에 나가서 본 오키나와 전통공연입니다.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대관람차.

오키나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사실 그다지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

말이 필요 없는 코끼리바위.

근데 울타리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서 주변은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혹시나 아이들과 함께가시는 여행이라면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

한때 세계 2위 규모의 수족관이었다고 할 정도로 큽니다.

아버지와 여행 다녀온 거라고 했는데 정작 저와 아버지의 사진은 한 컷도 없군요^^;;

아버지와 아들이 이렇습니다 ㅎㅎ

그래도 저와 아버지가 느낀 힐링을 여러분도 랜선으로나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본과 안좋았던 일도 잘 풀려서,

다시 한번 다녀왔으면 싶습니다.

이번엔 옆에 아버지 말고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