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아침, 이메일을 확인하니 랜선여행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내용이 매우 신선하여 곤명 한인회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추진하고자 제안했더니, 반응이 좋아 진행될 것 같습니다. 혹시, 특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차와 봄의 도시로 이름난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15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세 자매를 두었는데 큰 아이가 대전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 2020.1.22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입국 다음 날, 뉴스에서는 중국 우한의 코로나 상황을 심각하게 전하며 모든 공항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발열 검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2.5 출국 예정 비행기가 취소되고, 중국 내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등 불안한 상황을 맞으며 2개월의 시간을 대전에서 보냈습니다. 2020.3.21 중국으로 돌아와 14일간의 호텔 격리를 체험하며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코로나는 이동의 제한을 유발하며, 우리를 랜선 속의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에는 높지 않은 산이 있는 동네가 있는데, 대동 하늘공원으로 잘 정리되어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 대동 하늘공원 입구입니다.

2. 오르는 계단에서 가위, 바위, 보는 여전히 빼놓을 수 없습니다.

3. 가는 길에 벽화가 우리를 반깁니다.

4. 벽화는 우리를 개구쟁이로 만듭니다.

5. 파아란 하늘은 더욱 좋습니다.

6.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7. 올바른 주차 문화 캠페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