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자 : 송성분 캐나다 써리한국어학교 교장
■ 거주 국가 : 캐나다 밴쿠버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현재 확진자가 약 44,000명 정도이고 2,300명의 사망자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동부쪽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서 80%의 코로나 확진자 및 환자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 서부쪽 밴쿠버는 캐나다전체로 볼때는 심각한 편은 아니지만 모두들 조용히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면서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회 및 식당 단체활동 등은 아무것도 허락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글학교는 개강을 못하고 있으며  모두들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캐나다정부에서는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일을 하지 못하는 근로자들과 저소득층에는 신청과 동시에 2,000불(연방정부에서)과  1,000불 (세금 없는 돈) 등  생활금과 렌트보조금 500불을 4번에 걸쳐서 지급하고, 전기 가스 3개월 무료, 전교통관련 무료 등 긴급자금을 곧바로 지급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국민들은 정말로 조용히 그리고 착하게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소규모 비지니스를 하는 업체나 단체등에도 많은 지원을 하여 주는 것을 보며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방역이 한국보다 미비하므로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국보다 훨씬 적은 인구수에 비해서 확진자 및 사망자가 어마하게 많은 것이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이웃나라 미국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그래도 가까운 지역이라 무척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많은 한국인의  경우는 다른 나라를 갈 수 없다는 것 특히 한국행 비행기가 스톱입니다. 그리고 식료품을 사기 위해서 많은 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힘들며 모든 의료나 편의시설, 치과, 미용실, 수영장 등등 아무것도 이용할 수 없어서 힘듭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힘내라 재외동포!

우리는 규칙을 잘 지켜서 코로나를 이겨냅시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캐나다 밴쿠버 민주평통지부 원소현 부간사님

 브라질 상파울로 김성민 전 남미한글학교협회장님

 재캐나다동포 남미선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