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
■ 작 성 자 : 김용주 재뉴질랜드 동포
■ 거주 국가 :뉴질랜드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4월 25일 현재 뉴질랜드는  코로나 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1470명인데 이 중 1142명이 회복되었습니다. 사망자 18명이며 3월 23일부터 내려졌던 레벨 4 는 4월 28일 레벨 3로 내려갈 예정이지만 여전히 레벨 4 수준의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교를 열 예정인데 일을 하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집에서 데리고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연령대인 14세 이상 학생들은 집에서 머물면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것을 권하고 있고 대학교들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가 활동 중 낚시 수영 산책 등은 허용되지만 되도록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며 항상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저희가 한국학교를 현지 학교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학교를 닫으라고 하기 전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서 갑자기 나오지 말라는 연락을 받고 당황했습니다. 교사들이 모여 일단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자료를 보내주는 것으로 방학 전 2주를 마무리 했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불확실한 상태라 교사들 모두 마음이 아픕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어느 한 나라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아 모두 힘들지만 함께 마음을 모으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모습, 코로나 19의 원인이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라는 알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갖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힘드신 분들 힘내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강정숙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 

윤지숙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감 

전경희 뉴질랜드 와이카토 조선반 교사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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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