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서천 매사추세츠 서부 한인회장
■ 작 성 자 : 박형철 미국 커네티컷 한인회장
■ 거주 국가 : 미국 커네티컷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미국내 가장 피해가 큰 3개 주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상황이 어렵습니다. 한국의 1/10 크기에 인구수 350만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주임에도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에 확진자 26,312명, 사망자 2,089명이나 됩니다. 주정부 차원에서 뉴욕 뉴저지와 동일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3월 12일 부터 Stay at Home 행정명령이 실시 되어 현재까지 진행중입니다. 

주정부에서 인정한 필수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비지니스가 멈춰진 상태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정부의 지침과 행정명령에 따라 모두 잘 움직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리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미국내 다른 주와 비슷하게 방역을 위한 필수 품목(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모든 생활이 멈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속한 분들이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인들의 피해에 대해서 소식을 듣지 못하였는데, 이동 및 모임의 자유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피해정도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유대인의 신앙교육서인 미드라쉬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750만 해외 동포 여러분들을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갖고 이 시기를 이겨나가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이 어려운 일들도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가 힘을 내신다면 분명 극복할 수 있는 어려움이라 믿습니다. 

 이 힘든 시간을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재외 동포 여러분들을 축복하며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이 또한 지나갈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화이팅!!!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님

뉴욕 시민참여연대 김동찬 대표님

보스톤 캠브리지 한인감리교회 김태환 목사님

Summer in New York Youtube 채널 운영자 썸머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