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이은숙 재일본한글학교관서지역협의회 회장
■ 작 성 자 : 이승민 새언약한글학교 교장
■ 거주 국가 : 미국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미국의 환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 중 3분의 1, 사망자 중 4분의 1인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2-3만명 이상 환자가 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환자 수가 20만명 넘게 추가 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정점을 이미 지났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세는 가파릅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도달하기까지 약 두 달 (3월 28일)이 소요 됐습니다. 하지만, 2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5일, 40만명은 6일, 80만명까진 2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주정부들은 연방정부의 경제 오픈 계획에 찬성과 반대의 상황이 치열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및 10인이상 모임을 가질수가 없어, 한글학교, 공립학교의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대처되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집 안에서 모두 이루어 져야 하기에 부모와 학생들 모두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외부와의 단절이 마음의 단절로 이어지는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코로나 19, 그 숱하고도 얄굿은 고비들을 넘어 매일 ‘나의 기적”을 쓰고 있는 장한 대한민국, 재외동포, 그리고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을 넘어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김대영 이순신미주교육본부 이사장
- 김응호 전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회장
- 김채영 재외동포재단 교육사업부 부장
-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