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신옥연 캐나다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장 /고정미 NZ 와이카토 한인회장 (와이카토 한국학교 전 교장)
■ 작 성 자 : 김수진 뉴욕교회한국학교 교장
■ 거주 국가 : 미국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이미 일주일전부터 미국 전역에 걸쳐 1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보고된 가운데, 2020년 5월 2일 현재, 뉴욕은 31만 8천명이 넘는 확진자와 안타깝게도 2만 4천이 넘는 covid-19 관련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3월 15일 일요일 저녁 뉴욕시장과 뉴욕주지사와 뉴욕시 교육감은 4월 20일까지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의 close 를 발표했고, 학생들은 3월 23일부터 Remote Learning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어느 정도 감소추세를 기대했으나 점점 증가되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의 증가로 다시 뉴욕시는 5월 15일까지 학교의 건물 폐쇄령을 내렸고, 어제 날짜로 뉴욕주지사는 공식적으로 올 해 (2019-2020) 학교는 끝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할 것임을 발표하였습니다. 필수사업과 의료계를 제외한 모든 비지니스의 활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뉴욕주는 lockdown 상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약 10일전부터 작은 폭이지만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줄어들면서 조심스럽게 다시 비지니스 등을 재개하는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공립학교가 올 학년도를 원격수업으로 할 것을 발표하면서 뉴욕주내의 모든 공립학교 들도 학교에 모이지 못하게 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시는 네일샵, 청과상 등 여러 사업체들이 문을 닫음으로써 많은 한인분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현재 lockdown상태로 한국학교를 중단해야 하는 것이 가장 가슴아팠습니다. 토요일마다 한국학교에서 공부도 하면서 마음의 쉼을 가졌던 우리 모든 학생들에게 너무도 미안했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많은 주변분들을 보는 것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계시는 곳이 어디이던지 우리 모두는 다같이 함께 이 covid-19으로 인해 여러가지의 고통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을 알 수 없고 그 누구도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어 더욱 마음이 불안해져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서로 "함께" 손 내밀어서 서로를 일으켜 줄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기에 희망이 됩니다.

힘 내시기를요! 힘 내시기를요!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반크 박기태 단장님

    -  Kids4africa 이규성 선생님

    - '헤로니모' 전후석 감독님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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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