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
■ 작 성 자 : 한성애 비엔나한글학교장
■ 거주 국가 : 오스트리아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오스트리아는 당국의 방역이 현재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0-30명이 유지되며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5월1일을 기해 격리해제를 완화하고 호텔, 요식업과 같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점진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조심스레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학교의 정상화에는 미치고 있지 못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범사례와 같이 최고 학년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개학을 위해서도 5월 중순부터 점차 추진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지난 3월 초 개학했어야 했을 비엔나한글학교가 본 코로타 19로 인해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를 비롯해 이 곳 거주하는 모든 한인사회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정상화가 이루어져서 특별히 올 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 하는 비엔나한글학교는 비단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큰 축제를 치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기회를 창조하는 뛰어난 민족임을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증명해 주었습니다. 자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각 개인이 모두 모여 파도를 만들고, 커다란 물결로 힘을 발휘했던 지난 날의 감격스러운 숱한 예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무대에서 역경을 두려워 하지 않는 골리앗 앞의 다윗으로 자랑스럽게 서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사재기 혹은 기타의 불필요한 불안에 떨 이유가 없었습니다. 코로나 19 이 후의 어떠한 상황에도 우리는 다시 한 번 모범 대한민국으로 위상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유럽 한글학교 이하늘 협회장

프랑스 한글학교 이장석 교장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임창노 회장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이기자 회장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