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김명희 (베델한국학교 교사)
■ 작 성 자 : 박순임 (베델한국학교 교장)
■ 거주 국가 :미국(오렌지 카운티)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남쪽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 근무로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으며, 일상 생활과 관련있는 기관이나 장소에서는 공간내의 인원을 제한하며, 대응책에 매우 협조적입니다.

  식료품 구입을 위해 즐겨 드나들던 한인 마켓도 출구와 입구를 구분하여 마켓 안에 들어가는 인원을 제한하고, 쇼핑 카터의 손잡이를 소독해 놓고, 계산대에서도 거리를 유지하며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한 때 품기 현상을 보였던 쌀, 물, 휴지를 비롯한 생필품은 넉넉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자녀들의 학습 환경에서 부모님들께 주어진 역할 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히, 사회 생활을 배워가는 ‘학교’를 화상을 통해 배우기에는 제한점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부담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리더십이 강하거나 활동력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화면 앞에서 집중하는 것이 적잖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이 시간이 끝나면,
2020년 COVID-19를 웃으며 이야기할 날을 기다립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얼바인 온누리 한국학교장 Lydia Park

글렌데일 남가주 한국학원 교사 안지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