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한유미 멜번한국어학교 교사
■ 작 성 자 : 김태희 비엔나 한글학교 교사 
■ 거주 국가 : 오스트리아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오스트리아는 현재 확진자 16,404명, 사망자 633명, 회복자 14,951명입니다. 초기에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국경근처인 티롤지역에서 급격한 확진사수가 생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유럽 가운데 빠르게 봉쇄정책과 자가격리를 진행하면서 현재는 많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우편물 분류센터와 난민센터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다시 제2의 감염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리에 도보로 이동 이외에는 마스크가 필수이며 모든 상점과 식당이 다시 열기는 하였으나 면적에 따른 고객수 제한으로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학교는 이번주부터 초중고생 모두 다시 개학을 했습니다. 한 교실을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요일별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교 개학과 관련한 집단감염 보고는 없는 현황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3월 한글학교 개학 즈음 코로나 19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개학을 잠정 연기, 현재는 9월 개학으로 확정한 상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지내고 다시 개학하는 그 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생활방역으로 항상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하는 지금 모든 일상이 그립지만 전세계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것 조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재외국민 여러분들, 삶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시기 극복했으면 합니다. 저는 요즘 전 세계 방역의 모범인 대한민국의 뉴스를 보며 힘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려움 함께 이겨냈으면 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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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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