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오승연 교장(미국-벧엘한국학교)
■ 작 성 자 : 김명희(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종이마을한국학교 교장)
■ 거주 국가 : 미국 메릴랜드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4만명이상의 확진자와 2,018명의 사망자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레리호건 주지사님과 유미호건 영부인께서 특별히 한인 사회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진단키트를 공급받게 된 이후로 메릴랜드는 대한민국의 위기대처 능력을 인정받고 고마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재외동포 한인들이 어깨펴고 당당해지는 계기가 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전세계가 함께 겪는 일이기에 이곳만 특별한 애로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3월부터 모든 공립학교들이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한국학교들도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재외동포재단과 NAKS에서 전세계 한국학교들을 위해서 발빠르게 웹자료를 지원해주셔서 봄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 봄학기 수업 일수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종강을 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서로가 경쟁을 하고 서로 불편한 상황들을 만드는 이민 사회 소식을 전할때가 많았던 코로나 이전을 생각하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훈훈한 소식들을 많이 접하고 있어서 사회가 정화되어지는 느낌도 받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소수 지역의 특정 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일이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 모든 나라와 사람들이 함께 겪게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서로 힘을 내서 잘 견뎌나가기를 바랍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송화강 회장(ASIA Family-아시아 입야인기관)

    정영희 부국장(워싱턴 한국일보)

    김선미 회장(미시간한국학교지역협의회)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