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추성희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MD) 교장

■ 작 성 자 : 김진희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플로리다협의회장
■ 거주 국가 : 미국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현재(5월 22일, 14시 기준) 플로리다의 확진자는 48,150명(전일에 비해 +769) 사망자 2,190(전날 대비 +46)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 애틀란타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공지사항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4시 기준으로 매일 업데이트 해주고 계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유익한 정보를 받고 플로리다지역 한국학교들에게 틈틈이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플로리다 지역이 주 애틀란타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 가운데 있는데 stay at home 행정명령이 해제 되자마자 마치 코로나의 마법에서 깨어난 듯(?) 마스크도 끼지 않은 체로 플로리다 바닷가 아름다운 모래 해변을 중심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연일 뉴스를 통해서 접하며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그 동안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대체하던 대부분의 플로리다 지역 공립학교가 이번 주 금요일을 끝으로 긴 방학(6~8월 중순 경까지)을 앞두고 있는데 8월에 시작하는 가을 학기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개교를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교사들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상점과 몰이 문을 열었고 레스토랑들도 오픈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저의 주변 한국 분들은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시며 경제 활동의 전면 개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플로리다 지역의 대부분의 한국학교들이 3월 7일을 끝으로 학교 문을 닫은 상태로 봄학기 종강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져 만날 날도 언제가 될지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학기를 정상적으로 제 시간에 시작하려면 코로나 19에서 보여주신 방역선진 대한민국의 면모를 교육계에서도 보여주시고 대안을 여러가지로 재미한국학교와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규모의 인원으로 한국학교를 운영하던 전세계 많은 한국학교들이 제대로 된 온라인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에 학교를 폐쇄해야 할 위기에 서 있다고 생각되어 우려가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미국에 십 수년을 살면서 한국인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자랑스러워 본 적이 있었던가!

전세계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기상천외한 드라이브 쓰루 검사부터 곡선과 품질에서 월등한 아이디어 넘치는 마스크까지…. 그러나 무엇보다 정부와 방역팀과 의료진이 일관성 있게 한 목소리를 내고 그것을 아름다운 질서의 모습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실천해 주는 너무나 훌륭한 국민이 많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  이제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백신도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세계인들과 나누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박지혜 : 플로리다 탬파통합한국학교 교감,

-  전인애 : 플로리다 탬파통합한국학교 태권도 사범

-  김 현 : 올랜도 한국학교 교장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힘내라 플로리다

  #힘내라. 우리학생들!

  #힘내라 사랑하는 의료진

#힘내라 코로나 백신 개발자들

#힘내라 탬파통합한국학교 선생님들

#힘내라 탬파통합한국학교 보조교사들

#힘내라 탬파통합한국학교 학부모님들

#힘내라. KOREA & USA

#힘내라.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힘내라. 재외동포재단

#힘내라. 코리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