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이경영 파라과이한글학교장
■ 작 성 자 : 권정순 파라과이한글학교 교사
■ 거주 국가 : 파라과이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국경 폐쇄와 통행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협조로 파라과이는 주변국에 비하여 비교적 안정세이며 파라과이 정부 및 재파한인회의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 19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부모이자 주부이고 교사인 저로서는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교육 활동이 하루 중 가장 바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살림을 하면서 아이들 현지 학교 수업과 과제를 체크하고, 동시에 한글학교 아이들을 위한 수업 내용을 연구하는 일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보람 있는 일이기도 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국가와 국민의 차원을 넘어 코로나 19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통제된 자유, 소극적인 경제 활동, 온라인 교육 등 이 모든 것은 나의 불편함이 아니라 전세계 모두의 불편함이기에 이제는 이것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생활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일상의 틀을 바꾸어 예전처럼 활기차고 평범한 일상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 수단 코이카 공중보건사업 프로젝트 파견원 조대성

- 미국 버지니아 연합뉴스 파견 기자 이윤영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