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김명희(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회장, 종이마을한국학교 교장)
■ 작 성 자 : 송화강(입양인 봉사단체-아시아 패밀리즈 대표)
■ 거주 국가 :  미국 버지니아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버지니아 주에도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와 공립학교는 모두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돌렸고,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공공 수영장들도 다 문을 닫았는데, 6월 초부터 점진적으로 전체 주의 영업을 연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으로 인해 갑자기 집에서 생활하게 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6월 초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코앞에 두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저희 아시아 패밀리는 미국인 가정에 입양인들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코리언 컬쳐스쿨을 진행하고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봄학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여름에 있는 한국 모국방문단, Korea Bridge Tour와 입양가족들이 모여 한국문화를 배우는 Camp Rice등 당문간의 모든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답니다.  만나지 못하는 이 시간 동안 쑥쑥 자라고 있을 입양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만날 수 없어 많이 보고싶네요. 아이들의 눈매와 웃음 띤 얼굴이 그리워요.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어, 저희 기관도 어떻게 입양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다가갈 수 있을 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랍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입양인들과 입양가족들,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길 소망합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변재은 JUC 문화센터 이사장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