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부총장

■  작성자 : 오애순 독일 에센한글학교 교사(유로저널 기획홍보팀장 및 취재기자)

■  거주국가 : 독일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독일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접촉 제한 규정을 6월29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다만 연방 주, 지역에 따라 조금 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 유럽연합 내 여행경보는 6월15일로 해제됩니다. 학교는 간격 유지 규정없이 평상시처럼 교실에 앉아서 수업을 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아직 간격 유지 규정을 지켜야 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강제 제한보다 자유를 달라’며 데모하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지만 대부분 독일인들은 정부에서 알리는 내용을 잘 인지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6월3일 현재 확진 환자 184,121명, 격리해제 167,420명 사망자는 8,587명입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코로나 19가 너무 오래 머물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이 지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처음에는 마스크나 거리 간격 유지를 잘하였는데 요즘은 조금 해이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람들이 많은 주말에는 답답해도 아예 집에서 보냅니다.

한글학교 수업은 독일 학교를 빌려서 하는데 아직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학생들이 사용하고 난 후 청소하시는 분들이 청소와 소독을 하는데, 그 후에 우리가 사용하고 나면 소독을 다시 할 수가 없기에 우리는 아직 사용금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직 인터넷 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세계 재외동포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지금까지 잘 해오셨습니다.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요.

 750만 재외동포 다함께 힘내십시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캐나다 윈저 한글문화학교 김오순 선생님

  - 룩셈부르크 한글학교 윤혜숙 선생님(초대 교장)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