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홍현순 브라질 대한한글학교 교장
■ 작 성 자 : 장운석 에콰도르 한인회 고문/전한글학교장
■ 거주 국가 : 에콰도르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2월 14일 첫 확진자 이후 에콰도르 정부는 3월16일 전국적으로 봉쇄정책을 실시하여 통행금지,국내외 항공 출입국 금지 등 초강경 조치를 내렸습니다.하지만 악화 되어가는 사회질서와 경제난으로 봉쇄정책을 3단계로 나누어(적색,황색,녹색) 도시별로 조금씩 열었고,수도인 키토는  6월3일 이후 황색단계로 완화시켜 일부 상가들은 문을 열게 되었으며, 새벽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되던 통행금지도 저녁 9시까지 조정되었고 국내 항공도 점차적으로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시내 버스도 승객수를 조정하며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43,000명이 넘는 확진자수와 수그러들지 않는 증가세에 국민들은 시기상조라며 많은 우려와 걱정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외국 관광객과 투국객이 끊어져 호스텔 운영을 거의 3달째 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정상화되기가 길어질거라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동양인에 대한 이미지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어느 한인 자녀는 대낮에 번화가에서 폭행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는 글로벌화된 세계가 함께 앓고 있고 함께 헤쳐 나아가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나라만 진정되었다고 문을 닫고 살 수없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에콰도르한인회는 취약 계층을 돕기위한 모금활동으로 19,000달러를 모아 식량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였습니다. 국적을 떠나 함께 나누고 도우면 서로에 대한 오해는 풀릴것이며 믿음과 존중의 이민 사회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이강우 에콰도르 한인회 회장

하상욱 라틴 리걸(주)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철환 에콰도르 한인회 부회장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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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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