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목한 사람 : 권정순 파라과이 한글학교 교사 / 서혁준(파라과이)
■ 작 성 자 : 조대성(수단 코이카 소외열대질병 프로젝트 현지 관리자)
■ 거주 국가 : 수단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수단은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아직 해제되어 있지 않아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중에서는 코비드19의 감염의 확산과 그로 인한 치명율에서 다른 여타의 아프리카국가에 비해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제사회나 기구 등을 통해서 각종 빈곤과 열악한 환경 등으로 인한 요질병이나 소외열대질병등을 지원받고 있으나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데,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인해 이러한 주요 질병이나 소외열대질병 퇴치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단의 경우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전문 정부기관인 코이카의 현지 사무소도 없는 지역이라 다른 국가에 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고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다양한 문화와 환경속에서 코비드19는 세계 어느 곳으로도 대부분 확산되어 지구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외국민 여러분들 모두 주변의 한인뿐만 아니라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가장 가까운 이웃을 위해 섬기는 마음으로 극복의 미덕을 나눠주시길 희망합니다.

■ 다음 주자를 지목해 주세요(2명 이상) :

- 노르웨이에 거주중인 코이카를 통해 파라과이에서 함께 활동했던 코이카 해외 단원 동기인 김영웅 군
- 영국 런던에서 지구인의 보편적인 삶을 위해 의료와 보건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김상준 선생님